혼탁한 눈은 시야가 흐려지고 흐릿해지며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할 증상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점차 눈의 혼탁이 진행되면 시력과 시력이 자각되지 못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이 침침해지는 원인은 다양하므로 하나하나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멍든 눈이 희어지고 흐려지며 시력이 점차 저하되어 안경으로도 교정이 어렵습니다.
@콘택트렌즈를 장시간 착용하면 눈의 일부가 흐려집니다.
@각막염이 생겼는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고 눈이 흐려졌습니다.
흐린 눈이 증상으로 나타나는 질환
일부 흐린 눈은 질병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수정체 및 유리체 질환
눈의 구조상 렌즈의 역할을 하는 "수정체"와 젤리 같은 조직으로 이루어진 "유리체"의 질환으로 인해 눈이 흐릿해 집니다. 이런 질환이 일으키는 주요 질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백내장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입니다. 주된 원인은 노화로 인한 수정체의 변성이지만 선천적 요인, 외상, 아토피성 피부염, 자외선 자극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발병하면 눈의 검은 부분이 하얗게 흐려지는 것 외에도 시야 흐림, 복시, 빛에 대한 민감성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유리체 혼탁
이름 그대로 유리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이지만, 유리체출혈을 일으키는 질환(당뇨망막병증, 망막정맥폐쇄증 등), 포도막염, 안내염. 질병이 주요 원인입니다. 발병하면 시야가 흐려지고 시력이 저하되는 것과 더불어 곤충이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부유체'라는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납니다.
각막 질환
각막은 눈의 표면에 있는 약 0.5mm 두께의 투명하고 무색의 막으로 소위 "검은 눈"이라고 불리는 부위입니다. 이 부분은 외부와 맞닿아 있기 때문에 각종 손상에 취약하고 탁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일으키는 주요 질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각막편운, 각막반, 각막백반
각막의 외상이나 염증으로 각막염이 발생했을 때 적절한 치료 없이 각막조직을 충분히 복구하지 못하면 투명한 각막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형성되어 백반과 같은 혼탁을 일으키게 됩니다. 경미한 경우를 "각막편운", 중증인 경우에는 "각막점", 심한 경우를 "각막백반"이라고 하며 시력 상실을 유발합니다. 흐릿한 혼탁이 넓게 퍼진경우라면 각막 이식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각막이영양증
각막이영양증은 각막 아래에 아밀로이드라는 물질이 침착되어 눈이 흐려지고 시야가 흐려지는 유전 질환입니다. 10대에 증상이 시작되는 것이 특징이며 점차 진행되면서 양쪽 눈에 증상이 악화됩니다.
수포성 각막증
수포각막병증은 각막의 수분량을 조절하는 각막내피세포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각막에 수분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부종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발병하면 각막이 부어오르고 탁해지며 진행됨에 따라 시력이 저하됩니다.
노화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콘택트렌즈를 장기간 착용하거나 눈 수술을 하여 발생하기도 합니다.
익상편
익상편은 눈의 흰자위를 덮고 있는 결막 조직이 눈의 어두운 부분으로 자라나는 질환입니다. 고령자에게 많이 발병하고 자외선 노출에 의해 유발이 됩니다.
결막의 뿌연 조직이 홍채로 들어가기 때문에 홍채의 일부가 하얗게 탁하게 보이지만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그러나 검은 눈에 침식이 진행되면 난시가 악화되어 시력과 시야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요령 및 주의사항
눈이 흐려지면 시력이 크게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증상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느리게 진행되는 질병의 경우 발병이 종종 눈에 띄지 않습니다. 눈의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특히 시력저하가 동반되거나, 시야가 흐려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눈이 흐린 것 이외의 증상이 있는 경우 가볍게 여기지 말고 의사의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흐린 눈은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니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기관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내원 시 의사에게 혼탁을 처음 인지한 시기, 혼탁 이외의 시야에 이상이 없었는지, 이전에 눈에 상처나 염증이 있었는지 등을 반드시 상세하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원인과 대책
흐린 눈은 다음과 같은 좋지 않은 일상 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생 상태가 불량한 콘택트 렌즈 사용
깨끗하지 않은 용액을 사용하는 등의 적절한 위생관리 없이 콘택트렌즈를 계속 착용하면 각막과 결막에 염증과 감염을 일으켜 눈이 혼탁해질 수 있습니다.
콘택트렌즈를 올바르게 관리하는 방법
일회용이 아닌 콘택트 렌즈의 경우 보관 지침을 주의 깊게 따르고 매번 보관 용액을 교체하십시오. 또한 2주 일회용 제품의 경우 사용기간을 준수하시고 사용기간 이후에는 착용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외선 자극
각막과 수정체와 같은 눈의 구조는 매우 섬세하기 때문에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 조직 변성과 안구 혼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려면
자외선이 강한 여름과 같이 장시간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여 직사광선이 눈에 들어오지 않도록 하십시오. 또한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자외선에 자극을 받기 쉽기 때문에 계절에 상관없이 햇빛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앞유리에 자외선 차단 필름을 바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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